고양이 다이어트 방법, 비만 고양이 다이어트 시켜보자
제한 급여하지 않은 사료 공급과 간식, 그리고 운동 부족으로 고양이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비만 고양이(뚱냥이)를 키우는 반려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비만 고양이 다이어트법에 대해 함께 공부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다이어트 방법
고양이 비만 기준에 포함되는 반려묘의 경우 일반적인 묘종(한국고양이 코숏, 브리티시숏헤어, 스코티쉬폴드, 먼치킨 등)은 몸무게를 기준으로 비만도를 평가하게 됩니다.
고양이 체중이 5kg을 넘는지 안넘는지에 따라서 비만한 정도를 일반적으로 나타내게 되며, 이러한 기준에 포함되는 비만 고양이는 집에서 키우는 집냥이 기준으로 상당한 수를 차지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간식 제한
이러한 뚱냥이를 키우는 반려인께서 고양이 다이어트 방법으로 가장 먼저 선택해보실 것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바로 간식을 끊어보라는 점을 강조해드리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만 고양이의 경우 많은 수의 간식을 급여하는 경우들이 존재하지만, 뚱뚱한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인께서는 나는 해당사항이 전혀 없다라고 생각하고 계실 수도 있기에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고양이 비만 기준인 체중 5kg이 넘는 7kg 고양이의 기준으로 츄르 1개를 일일급여한다면 70kg인 사람 기준으로 하루에 추르 10개를 먹는 것과 상응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대다수의 비만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인께서는 아주 조금만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많은 양을 급여하고 있는 집들이 상당수가 존재하며, 이는 체질이 아닌 식이습관에 의해 비만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비만 고양이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간식을 제한하고 끊는 과정은 살빼기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비만한 5kg 이상의 고양이 기준으로 간식을 일절 주지 않고 끊는다면 1개월에 적으면 200~300g 정도의 체중이 빠지고, 많다면 500g 이상의 체중 감량으로 다이어트 성공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장담드립니다.
식이(사료) 제한과 변경
간식을 먹지 않거나 끊었는데도 불구하고 비만한 고양이에서 고려해볼 수 있는 고양이 다이어트 방법은 사료의 변경 혹은 제한급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들의 경우 사료 변경에 매우 취약하고 예민하여 오히려 사료 변경 이후 밥을 잘 먹지 않아 고양이 지방간과 같은 심각한 질병이 찾아오거나, 사료 변경 후 구토나 설사 등의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고양이들이 많기에 식이 변경 전에 먼저 제한급여를 시도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사료의 제한 급여의 경우 종이컵 측량 방법의 기준이 나이가 1살 미만에서는 고양이의 적정한 하루 사료 섭취량을 정할 수 있겠으나, 고양이들이 중성화수술이 되어있고 1세가 넘은 성묘의 기준에서는 각각의 고양이마다 기초대사량이 다르기에 정확한 사료양은 측정이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급여하는 사료의 표지(메뉴얼)에 적혀있는 체중별 급여해야 하는 사료량을 기준으로 하여 성묘의 경우 하루 2회에 나눠 급여를 해주시고, 1주일 이후 체중을 측정하여 몸무게가 더 늘어난다면 하루 급여하는 사료량을 줄여주시는 방법으로 시도해보셔야 합니다.
체중의 정확한 감소를 느낄 수 있으려고 한다면 1개월이라는 기간동안에 규칙적인 제한급여를 통한 식사량을 급여해주셔야 하며, 비만 기준에 포함되는 반려묘의 다이어트목표 체중까지 열심히 제한 급여를 실천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사료 표지에 적힌 급여량보다 훨씬 적은 양을 급여하면서 고양이가 배가 많이 고파하는데도 불구하고 고양이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다음으로 고려할 사항은 '사료의 변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사료의 변경은 예민한 고양이들일수록 사료 교체에 따라 예기치못한 각종 합병증들을 불러올 수 있기에 사료의 갑작스러운 완전한 교체보다는 1개월에 걸쳐서 기존사료와의 섞는 비율을 점점 늘려가면서 천천히 교체를 시도해보셔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 다이어트 사료 추천되는 사료로서는 로얄캐닌이나 퓨리나,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사료나 습식사료 등 고양이 다이어트 처방식 사료가 주로 이용되며, 이는 어떤 고양이 다이어트 제품이 특정지어 좋다라고 말씀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평소 고양이가 먹고있는 사료와 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다이어트 처방식 사료 제품이 존재한다면 고양이 다이어트 사료로서 선택하신다면 부작용보다 이득보실 확률이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때 조심하셔야 할 부분은 고양이 다이어트 사료라고 풍족하게 준다면 오히려 살이 더 쪄버린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고, 반드시 다이어트 사료의 정해진 급여량에 맞춰서 표준적으로 급여를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운동 유도
고양이는 집에서만 생활하는 집냥이들이 많기에 산책을 주로 하는 강아지처럼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을 하기는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운동에 대한 고양이 다이어트 방법은 제일 마지막인 지금에서야 설명드리기는 하지만, 실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다들 공감하실 것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고양이 낚시대나 놀이감 용품을 사놓고는 후회하시는 경우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양이는 누워서 눈만 왔다갔다 쳐다보거나 손만 들었다 놨다하는 정도의 움직임을 보임과 동시에 반려묘를 키우는 집사만 팔과 다리가 아프게 힘들게 운동하고 있는 모습이 연출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운동하는지 집사가 운동하는지 헷갈릴 정도로 말이죠..
따라서 고양이를 다이어트 시키기란 하늘의 별따기와 같이 어렵다고 볼 수 있는데 새로운 장난감을 들여놓아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호기심을 자극해주는 방법을 시도해보시고, 요즘 제품화 되어 나오는 고양이 다이어트 용품으로 캣휠과 같은 놀이감 또한 고양이 다이어트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조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고양이 비만 기준에 포함되는 뚱냥이의 고양이 다이어트 방법들에 대해 추천되는 방법을 함께 알려드렸으나, 사실 고양이를 키우면서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하기란 매우 어려운 사실임을 자각하고 하나하나씩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시도해보셔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