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 핥는이유, 강아지 발바닥 습진일까?
강아지 발바닥 핥기는 고질병처럼 원인과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인 반려인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강아지 발 핥는이유와 그 해결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발 핥는 이유
강아지가 발을 핥는이유는 크게 3가지의 범주로 나눠 설명드릴 수 있는데, 이 세가지 모두 강아지 발바닥 핥는 원인이자 결과물로서 이어져 있기에 반드시 모두를 유기적으로 통제해주실 필요가 있다는 사실은 꼭 기억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에 대해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리적 요인
첫번째로 살펴볼 강아지 발을 핥는 가장 흔한 이유는 바로 '심리적인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스스로 불안하거나 초조함, 슬픔 등의 감정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때나 외롭거나 심심함의 표시로서도 강아지 발 핥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아주 심한 스트레스의 강박증상의 정신적 문제로서도 발바닥 핥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으로 친다면 우리가 어렸을 때 불안하거나 심심함의 표시로 손톱을 이빨로 물어뜯는 등의 현상을 종종 보였을 것인데, 심리적 요인으로 시작된 손톱 물어뜯기는 나중에는 습관화가 되어 물어뜯을 손톱이 없거나 손톱에서 피가나는 도중에도 계속적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즉, 강아지의 심리적인 불안정 상태를 유발하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강아지는 발과 발바닥을 계속적으로 핥는 행위를 지속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가장 흔한 강아지가 발바닥 핥는 이유는 '심심해서'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계시는 반려인들께서는 우리 강아지를 주기적으로 산책을 시켜주고 있는지, 자주 놀아주거나 놀이감을 다양하게 제공해주고 있으신지를 꼭 체크해보시고, 그렇지 않다면 심리적 교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알러지 요인
두번째로 살펴볼 강아지 발바닥을 물어뜯고 핥는 이유가 될 수 있는 원인은 '강아지 알러지'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알러지 증상이 터진 경우에는 발가락 사이사이의 지간피부염(Pododermatitis)으로 인한 간지러움으로 발가락을 물어뜯거나 발이나 발바닥을 핥아서 '강아지 발사탕'이라고 불릴 정도로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강아지 알러지 증상에 의해 강아지가 갑자기 눈물이 많이 흐르거나, 눈물 냄새가 심해지고 귀를 심하게 긁어서 귀가 붓고 귀에서 악취가 나는 등의 강아지 알러지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발과 발바닥을 심하게 핥는 시점으로부터 1~3일 정도 이전의 기간동안에 새로운 강아지 간식을 급여하시거나 사료 교체, 사람이 먹는 음식 등을 섭취한 경우에는 강아지 알러지 증상으로 인해 발과 발바닥을 핥는 증상이 생겼음을 인식해주셔야 합니다.
다만, 강아지 알러지는 음식에 대한 알러지 반응뿐만 아니라 음식이 아닌 환경요소에 대한 알러지가 존재하여, 만약 특별하게 바뀐 음식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 식물 등에 의해 알러지는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 알러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하나의 포스팅으로 자세한 이야기를 다뤄보도록 하겠으며, 오늘은 알러지로 인한 발과 발바닥 핥는 강아지의 증상을 없애기 위한 해결방안에만 초점을 맞춰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강아지 음식에 대한 알러지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최근 급여한 새로운 음식을 차단시키고, 알러지 물질이 강아지 체내에서 다 빠져나가기 위한 기간인 최소 30일 동안은 평소 먹던 음식들로만 강아지 식단을 꾸려주셔야 합니다.
이말인 즉슨, 어제까지 먹은 음식에 의해 한달여간은 알러지물질이 강아지 체내에 잔류되어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반려인께서는 음식을 1개월기간동안 통제를 한 이후에도 발과 발바닥을 가려워하는지 아닌지를 살펴봐주셔야 할 것입니다.
강아지 습진
마지막으로 살펴볼 요인은 '강아지 습진'으로 인한 발과 발바닥 핥는 증상입니다.
강아지의 습진은 맨 처음 언급을 드렸듯이, 질병의 상태이기에 동물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위의 모든 원인들이 강아지 습진을 유발하는 요소가 될 수 있기에 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강아지 습진은 사람으로 친다면 무좀이나 주부습진과 같은 용어라고 볼 수 있는데, 사람에서의 습진이 습한 것이 오래 지속되어서 생기게 되듯이 강아지가 발과 발바닥을 심하게 핥아 침에 의한 발사탕을 만들게 된다면 습한 것에 의한 강아지 습진을 유발하게 됩니다.
즉, 강아지의 습진이 생기게 되는 이유로는 위에서 살펴본 심리적 요인과 알러지 요인이 모두 해당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습진을 유발하는 또다른 이유로는 강아지 산책이나 목욕 후 발바닥을 꼼꼼히 말려주지 않아서 생긴다거나, 발바닥에 가시 등의 이물질이 박히거나 발톱이 부러져서 아픈 통증 때문에 핥는 이유 등으로 습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라든지 강아지가 핥는 원인을 교정해주는 것이 바로 강아지 습진을 악화시키지 않는 과정이 될 수 있기에, 반려인께서는 강아지가 발바닥을 핥는 이유를 세심히 찾아보셔야 할 것입니다.
습진은 질병의 원인이자 결과물로서 치료를 위해서는 습진과 관련된 약을 동물병원 수의사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처방받아서 해소할 수는 있으나, 왜 핥는지에 대한 원인을 교정할 수 없다면 다시 재발이 흔한 난치성의 질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발과 발바닥을 핥는다면 침에 의한 감염으로 습진이 생기게 되며, 습진이 생긴 발은 가려움으로 강아지가 또다시 핥게 되고, 핥으면 습진이 심해지고, 습진이 심해지면 또다시 가려움증이 유발되어 핥게 되는 악순환을 거치게 되어 습진은 악화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강아지 습진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튜브형 넥카라나 플라스틱으로 이뤄진 넥카라를 씌워주셔서 발바닥을 핥는 과정을 차단시켜주는 것이 반려인께서 집에서 해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발과 발바닥을 심하게 핥는 원인은 무엇이 있으며, 이에 대한 궁금증의 해소와 더불어 각 원인별로 해결을 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나 댓글로 문의해주시기를 바라며, 다음에 더 유익한 반려인을 위한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