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안먹을때, 잘먹게 하는 방법과 팁
강아지 사료 잘먹게 하는 방법
강아지 분양 후 사료를 잘 먹지 않거나, 또는 1살이 넘은 강아지가 밥을 먹지 않고 강아지 간식이나 사람먹는 음식을 탐내는 강아지들에게 반려인으로서 사료를 잘 안먹을 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먼저 강아지 사료 잘먹게 하는 방법이나 강아지가 사료를 잘 먹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강아지 사료에 대해 반려인들이 가장 크게 오해하는 점에 대해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Question). 사료만 주니 왠지 불쌍하고 측은합니다. 사료만 먹고도 충분할까요?
강아지 사료에는 기본적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고르게 분포해져 있으며, 사람들이 밥과 반찬을 먹고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듯이 강아지 사료에는 3가지 필수영양소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유산균들이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즉, 사람들은 밥 외에도 단백질, 지방을 고루고루 섭취하기 위해 여러가지 반찬을 먹어야 하지만 강아지는 원칙대로라면 사료만 먹고도 충분히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는 뜻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따라서 반려인들이 강아지를 키울 때 가장 잘못 알고 있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나는 여러가지 음식도 먹는데 강아지는 사료만 주고 있는 죄의식(?) 같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아지는 사료만 먹어도 충분히 건강상태가 관리된다는 점에 대해 반려인들은 반드시 숙지를 하셔야하며, 이를 지키지 않아 강아지가 아프거나 사료를 잘 안먹는 경우가 많으니 꼭 명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강아지 사료 잘먹게 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사료 교체
강아지 사료를 잘먹게 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시도해볼 수 있는 방안은 강아지 사료 교체입니다.
강아지 사료는 3대 필수영양소와 더불어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져 있지만 사료마다 제각각 가지고 있는 풍미(맛)가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도 어느 특정 음식을 자주 먹으면 음식이 질릴 수 있듯이 강아지들도 평소 늘 먹었던 사료에 실증을 느끼거나 맛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 사료투정을 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형적으로 사료를 한 두 알씩 집어서 이불 위나 보금자리 위에 이동하여 가지고 놀다가 뱉어냈다가 먹는 등의 이상행동 습관을 드러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갑자기 잘먹던 사료를 먹지 않거나, 분양을 받고 난 이후에 강아지가 집에 오더니 사료를 잘 안먹을 경우에는 사료의 맛(풍미)이 달라져서 그럴 경우가 있으니 사료 교체를 통해 다시 사료를 먹는지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입맛이 많이 까다로운 아이라면 인터넷에서 새 사료제품을 사게 된다면 비용을 버리게 되는 리스크가 있으므로 사료 샘플들을 나눠주는 이벤트 등에 신청하셔서 입맛에 맞는 사료를 찾아보시는 방법이 추천됩니다.
간식 끊기
사료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 있어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의 두번째는 바로 '간식 끊기'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간식이라 함은 강아지 간식은 물론 사람이 먹는 음식, 과일 모두를 포함하여 사료 외적인 섭취하는 모든 것을 통틀어 말합니다.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과 간식에 길들여진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일반적으로 사료에 대해 기피하게 되며, 이는 곧 사료는 풍족하지만 맛없는 것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강아지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사료는 늘 있는 흰쌀밥과 같은 의미, 간식이나 사람먹는 음식은 삼겹살과 같은 의미와도 같다고 설명드리면 아마 와닿으실 것입니다.
즉, 이렇게 간식에 길들여진 강아지들은 사료에 대해 기피하게 되며, 배가 고파도 사료를 먹지 않고 기다리면 반려인이 반드시 맛있는 것을 줄 것이라 생각하게 되며, 이는 반복적인 사료 섭취 저하로 악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간식을 끊는 과정과 더불어 사료는 늘 풍족하게 있는 것이 아닌 희소하다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주는 환경 교육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사료에 대한 환경 교육
입이 짧은 강아지나 사료를 먹는 둥 마는 둥 가지고 노는 것 같이 깨작깨작 섭취하는 강아지들은 새롭게 사료에 대한 환경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환경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사료는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강아지가 줄 때 사료 공급을 해주는 훈련을 해주셔야 합니다.
즉, 배가 고프다고 무언가를 요구하는 제스쳐를 강아지가 한다면 사료를 채워서 바닥에 놔둬주고, 원하는 간식이나 음식이 아니라서 냄새만 맡고 먹지를 않는다면 과감히 사료를 바로 치워버리는 것입니다.
또다시 배가 고프다는 제스쳐를 한다면 사료를 다시 나둬주시고 반복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의 반복으로 사료가 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강아지에게 심어주게 되며, 결과론적으로 반려인만 마음을 굳게 먹으시고 간식을 안준다는 다짐만 잘 지켜진다면 결국 사료의 섭취를 자연스레 늘릴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합니다.
칭찬과 보상
간식을 끊기가 쉽지 않다면 칭찬과 보상의 원리를 이용하여 강아지가 사료를 잘 먹었을 경우 큰 칭찬과 함께 보상으로 강아지 간식을 소량 공급하며 훈련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칭찬과 보상 훈련은 일반적으로 강아지를 교육시키고 훈련시킬 때 하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사료를 잘 먹게 하기 위해서 간식을 결국 끊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어느정도 들어있는 강아지나 이미 습관이 고착화되어 쉽게 사료를 먹지 않는 강아지에서는 너무 오랜기간의 공복으로 노란색 구토를 하거나 흰색 거품토를 하는 공복토를 하면서 건강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마지막 방법으로 소개해드리는 이 방법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라는 점에서 소개해드립니다.
강아지 운동시키기
제일 마지막으로 소개시켜 드릴 내용은 강아지 운동시키기 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두 운동이라는 것은 칼로리를 소모하며 위장관의 소화를 촉진하고 입맛을 돋구게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너무 지나친 운동이 아닌 2~30분 내외의 산책과 규칙적인 운동은 강아지가 배고픔을 느끼게 만들어 사료 섭취를 늘려줄 수 있는 하나의 방도가 되기도 합니다.
건강을 챙길 수 있다라는 점은 추가적인 장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사료를 잘 먹지 않는 강아지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공부해보았습니다.
추가적인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남겨놔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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