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음수량 늘리기 좋은 방법, 고양이 물먹이기, 하루 음수량
고양이 음수량 늘리기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인들은 항상 신경을 쓰셔야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고양이 음수량 늘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천적으로 고양이들은 물과 친숙하지 않아서 목욕이나 물로 씻는 행위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으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고양이 콩팥질환인 비뇨기질병(만성신부전, 급성신부전, 다낭성신장질환, 방광염, 방광결석 등)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고양이 물먹이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들을 반려인으로서 공부를 해두심이 좋을 것입니다.
고양이 음수량을 늘리기 위한 방법을 본격적으로 공유해드리기 전에 먼저 우리 고양이가 물을 어느 정도 먹어야지 많이 마시는지 적게 마시는지에 대한 기준점에 대해 공부를 먼저 하고, 음수량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가 섭취해야 하는 하루 음수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고양이 하루 음수량
고양이가 필요한 하루 음수량은 몸무게(체중)에 따라 상이합니다.
즉, 몸무게 기준으로 반려동물인 고양이의 체표면적이 결정되며, 사람과 마찬가지로서 체표면적당 부피 비율에 따라 필요한 수분의 양이 결정되기 때문이죠.
쉽게 말해 '사람을 이루는 70%는 물이다'라는 것처럼 체표면적당 필요한 수분의 양으로 계산이 이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을 선천적으로 기피하고 싫어하는 고양이들에서 고양이 하루 필요한 음수량을 계산해본다면 체중과 체표면적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2kg 미만의 고양이들에서는 몸무게 kg당 100ml의 물이 하루에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1kg 고양이는 100ml의 음수량을, 2kg의 아이는 200ml의 음수량을 필요로 한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2kg이 넘어서는 고양이의 하루 수분 섭취량은 몸무게 kg당 60ml의 음수량을 더해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3kg은 2kg에 해당되는 200ml와 2kg을 넘어서는 몸무게 1kg에 대한 60ml를 더하여 총 260ml가 필요한 것이 됩니다.
즉, 여기서 설명드린 수분의 양은 고양이가 하루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음수량, 즉 생활을 영위하고 아프지 않고 적당하게 물을 섭취하네 하는 정도의 양이라서 고양이 물먹이기를 늘리기 위한 음수량은 계산된 결과값보다는 더 많은 양을 섭취하게 도와주셔야 합니다.
고양이 음수량 늘리기 좋은 방법
물그릇 여러개 놔둬주기
첫번째로 소개드릴 고양이 음수량 늘리기 위한 방법은 바로 '물그릇의 갯수 늘리기' 입니다.
고양이들은 평소 사료를 섭취하고 난 이후에는 어느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게 되는데, 이 정도의 음수량으로는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권해드리고자 하는 방법은 캣타워 인근이나 고양이가 쉬는 침실이나 방석 주변, 그리고 자주 출입하는 장소 주변에 물그릇을 여러군데 나둬주시게 되면 주변을 어슬렁 돌아다니면서 물을 섭취할 기회가 늘어나 수분섭취량이 늘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물그릇의 종류 다양화
두번째, 고양이 음수량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서는 '물그릇의 종류를 다양화'하는 방안입니다.
시중에 있는 많은 고양이 물그릇 추천되는 제품들이 많이 있지만, 이는 사람들이 보기에 호감이 갈 수 있는 것으로 만든 종류이지 결코 고양이들이 선호하는 물그릇 종류들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들은 성격들이 제각각이며, 어떤 아이들은 물그릇이 깊고 좁은 종류를 좋아하는 반면에 다른 고양이는 넓고 얕은 물그릇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 아이들은 고여있는 물그릇을 좋아하는 반면에, 또다른 고양이들은 분수대처럼 물이 순환하는 종류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집 고양이가 물그릇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물을 섭취하는 양이 줄어들 수 있다는 생각하에 고양이 음수량 늘리기 위한 추천되는 물그릇 제품들을 다양하게 놔둬줘보시는 편이 추천됩니다.
단, 겁이 많거나 소리에 예민한 고양이의 경우 전기를 통해 작동되는 분수대와 같은 물그릇은 일반적으로 잘 이용하지 않으니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습식사료 먹이기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내용은 바로 '습식사료 먹이기'입니다.
습식사료? 의외네 하시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습식사료는 본래 딱딱한 건사료보다 수분 함량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쉽게 말해 습식사료의 경우 건식사료에 비해 150% 정도의 수분함량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이말인 즉슨 캔사료만 급여하여도 자연스레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 방법은 음수량 늘리기 위한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세번째로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습식사료 자체가 가진 단점 때문입니다.
반려인으로서 고양이 음수량을 늘리기 위해 습식사료를 선택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다음의 특성을 숙지하시고 습식을 급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첫째, 습식사료는 건사료에 비해 이빨에 잘 달라붙는 특성이 있어서 다량 섭취할 경우 고양이 치과질병이 생기거나 고양이 스케일링이 필요한 치석, 치태와 같은 이물질이 많이 생기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둘째, 습식사료는 일반적으로 맛있게 나온 고양이 캔 제품들이 다양하게 있으며, 이는 곧 지나친 나트륨함량, 고지방 등과 같은 맛은 있지만 몸에 해로운 성분들이 많다라는 점입니다.
즉, 습식사료를 이용한다면 수분섭취는 늘어날 수 있겠지만, 지나친 급여는 수분섭취의 장점보다는 고양이 치과 질환이나 몸에 해로운 다량의 성분으로 인해 오히려 탈이 나버리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 수분섭취는 늘리면서 몸에 해로운 성분은 줄여놓은 습식사료로는 고양이 콩팥질환의 예방을 위해 나오는 처방식의 습식사료들이 있으나, 고양이들의 까다로운 입맛으로 인해 처방식 습식사료는 원활하게 섭취가 안될 수도 있는 점은 꼭 감안하셔야 합니다.
물 강제급여
마지막으로 고양이 음수량 늘리기를 위한 방안은 '물을 강제로 급여하라' 입니다.
고양이 물먹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해보았지만 결국 실패하셨다면 결국 마지막에 남는 강제적으로 급여하는 방안을 사용해보셔야 합니다.
이 방법은 강제적으로 급여를 하는 방법이므로 고양이들이 무조건 물을 마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음수량을 늘릴 수 있는 확실한 방안이기는 하지만, 사람도 물이 질리듯이 고양이 또한 강제로 뭔가를 반복적으로 먹이는 행위에 대해 매우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물을 많이 마셔야만 하는 지병을 가진 고양이들에서는 이렇게라도 음수량을 챙겨주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집사인 반려인도, 고양이도 스트레스인 물을 강제적으로 먹이게 만드는 방법에서의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일반적인 맹물보다는 고양이 환자들의 부드러운 수분 섭취를 위한 반려동물 이온음료나 향이나 맛이 조금 첨가가 된 고양이 음료를 강제로 섭취한다면 조금의 스트레스를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고양이 하루 음수량은 어느정도가 적당하며 필요한 하루 음수량은 어느정도 되는지, 또 필요한 수분양의 섭취를 위해 고양이 물마시기를 위한 각종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함께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나 댓글로 남겨놔주시면 확인 후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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