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턱드름 치료, 턱드름 원인만 알아도 자연치유 가능
고양이 턱드름 치료는 턱드름이 생기는 원인을 알고 해결방법을 강구한다면 자연적인 치유가 가능합니다.
턱드름 원인을 모르고 단순하게 고양이 턱드름 연고나 소독약을 통한 치료는 계속적인 턱 염증 재발로 반려인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고양이 턱드름 원인
고양이 턱드름은 고양이 턱 밑에 검은 깨처럼 보이는 검은 딱지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을 말하며, 사람으로 치면 여드름과 같은 일종의 턱에 생기는 염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턱드름은 자연적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병적인 상태가 진행되어 각종 고양이 턱드름 원인에 따라 발생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원인의 확인과 교정은 고양이 턱드름 치료를 위한 핵심적인 과정이며, 오늘은 고양이 턱드름 자연치유가 가능할 수 있도록 원인에 따른 교정에 대한 알짜 정보를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러지반응
고양이 턱드름의 흔한 원인으로 알러지 반응이 있습니다.
이에 해당되는 알러지로는 접촉성의 알러지와 음식에 대한 식이 알러지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우연히 고양이를 쓰다듬고 만지다가 턱 밑에 오돌토돌한 턱드름을 발견하였다면, 접촉하는 식기류와 섭취하고 있는 사료나 간식에의 문제를 먼저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특히, 고양이 알러지의 경우 눈과 귀 사이에 털이 헐빈한 부위를 긁으면서 붉은 피부 염증과 함께 상처를 내거나, 옆구리나 발쪽에 있는 털을 물어뜯는 듯한 행위, 지나치게 과한 그루밍 등의 고양이 알레르기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섭취하는 사료나 간식을 최근에 변경하였더니 고양이 턱드름이 발생하였다고 한다면, 이는 강력하게 음식 알러지(식이 알러지)에 의한 고양이 턱드름 원인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고양이가 지내는 방석이나 침구류, 캣타워, 밥그릇이나 물그릇의 변화 등 고양이가 접촉할 수 있는 환경에의 변화는 접촉성 알러지(환경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에, 고양이 턱드름이 생기기 시작한 즈음에 뭔가 환경에의 변화가 있었는지 여부를 잘 살펴봐주셔야 합니다.
또한 고양이는 음식이나 물을 먹을 때 사료그릇에 턱이 접촉하게 되며, 또한 캣타워나 침구류에 턱이 접촉하면서 알러지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흔히 고양이 턱드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짐작이 되지 않는 알러지이지만 찝찝함이 남으신다면 평소 이용하는 사료그릇과 물그릇을 스테인리스 소재로 바꿔주시면 알러지는 자연스레 통제될 수 있으니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반응
고양이 턱드름을 유발하는 두번째 원인은 '스트레스' 입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몸 속의 호르몬 변화가 유발되며,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솔)에 의한 분비세포의 과다작용으로 고양이 턱드름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도대체 무엇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지에 대해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고양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완화하기 위한 집사의 노력은 고양이 턱드름 자연치유를 위해 특히나 신경 써주셔야 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고양이 턱드름이 갑작스럽게 생겼을 당시에 집사가 오래 집을 비웠다거나 이사나 집들이와 같이 낯선 사람들이 자주 왔다갔다하는 등의 환경변화, 화장실 모래나 고양이 화장실 등의 변화, 배고프거나 공포스러울 수 있는 감정의 변화요인 등은 고양이에서 쉽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요인들로 꼽을 수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를 키우고 계신 반려인께서 고양이 턱드름이 발생할 당시에 생겼을 수 있는 짐작되는 스트레스 요인이 존재한다면 반드시 고양이 턱드름 치료를 하기에 앞서 스트레스 요인의 제거가 필요합니다.
고양이 턱드름 치료
앞서 설명드린 고양이 알레르기 반응과 스트레스 반응으로서 생긴 고양이 턱드름의 짐작되는 부분을 해결해준다면 자연치유로서 턱드름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오랜 기간 지속된 고양이 턱드름의 존재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환경적인 교정이나 스트레스 요인 제거를 통해 악화를 막고 난 이후에 빠른 치료를 위해 반려인께서 고양이 턱드름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턱드름은 털이 나는 피부의 털구멍 아래에 위치한 피지선이라는 분비세포의 분비 작용에 의해 털구멍 바깥으로 분비되어지는 내용물로서, 이 내용물이 과다하게 분비되었을 때에는 육안적으로 검은 딱지의 형태로서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검은 딱지는 결국 털구멍을 막게 되고, 털구멍으로 분비되어지지 못한 피지 분비물은 곪게 되어 결국 고양이 턱 염증을 불러일으키면서 여드름의 악화로서 턱에서 피가 나거나, 고양이 턱을 만졌을 때 우둘투둘한 피부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고양이 턱드름 치료 과정
고양이 턱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턱 아래를 소독하고 연고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털을 밀어주는 과정'이 우선시됩니다.
턱드름 치료를 할 수 있는 범위의 확인과 더불어 치료 약품의 적용을 위한 제모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턱 밑의 털을 모두 밀어주셨다면 그 다음 과정은 턱 밑에 자리잡은 검은 깨(턱드름) 형태의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찜질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찜질 과정은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2~5분 정도 털이 밀린 턱 밑에 고정해두는 과정으로서, 털구멍이 열러 턱드름의 제거를 용이하게 하고, 혹여나 턱드름의 제거 과정에서 털구멍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차원에서 털구멍을 열리게 만드는 작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턱을 충분히 찜질하는 과정을 거치셨다면, 그 다음으로 고양이 턱드름 연고나 턱드름 치료를 위한 소독약을 적용할 차례입니다.
두 가지의 모든 과정을 행하신다고 한다면 먼저 턱드름 소독약을 통해 턱 밑에 있는 턱드름을 제거해주시고, 소독약이 마른 이후 고양이 턱드름 연고를 적용하시면 더 좋은 치유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턱드름이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자연치유가 되기는 커녕 턱을 긁어서 턱드름에 의해 피가 나거나 턱 염증과 고름이 너무 심하다고 한다면 병원에 반드시 방문하여 상담 후 치료를 지속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