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키우기 준비물, 용품과 먹이에 대해 알아봅시다
햄스터 키우는 방법에서 햄스터 수명대로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먹이 선택과 햄스터 용품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햄스터 키우기 준비물
오늘은 햄스터 키우기 준비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주의사항은 또 무엇이 있는지 반려인들께 꼭 필요한 도움되는 정보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햄스터 먹이
햄스터 키우기 준비물에서 가장 필수적인 것이 바로 '햄스터 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햄스터의 일반적인 평균 수명은 2년 정도이지만, 충분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 건강한 햄스터의 경우 3~5년 정도의 장수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햄스터 먹이의 선택은 곧 건강하게 햄스터 키우기를 위한 필수적인 준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햄스터 먹이 종류로는 여러가지가 섞여져 있는 잡곡, 사료, 해바라기씨나 호두 등의 먹이종류가 존재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추천되는 햄스터 먹이는 바로 여러가지가 골고루 섞여져 있는 사료의 선택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햄스터는 기본적으로 기름진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선호하여 해바라기씨나 호두나 잣과 같은 햄스터 먹이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방이 많은 견과류의 과다한 섭취는 햄스터를 비만에 빠지게 하여 건강의 적신호를 유발하거나, 오랜기간의 섭취에 의한 위장장애로서 햄스터가 설사를 심하게 하여 꼬리가 젖는 wet tail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잘 먹는다고 햄스터에게 견과류를 과다하게 공급을 하시면 안되며, 여러가지가 섞인 사료를 고르더라도 해바라기씨와 같은 견과류는 제외하고 사료를 주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햄스터의 건강을 위해서 지방도 어느정도 필요할 수 있으므로, 만약에 해바라기씨나 잣과 같은 햄스터 먹이를 공급하시려고 한다면 일주일에 3회정도로 한번줄때 해바라기씨 3~5개 정도로 제한을 해주시는 편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햄스터 용품
햄스터 용품은 활동성이 많은 햄스터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햄스터 집
햄스터의 집은 햄스터가 365일 24시간 생활하는 공간으로서 햄스터 키우기의 필수 준비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햄스터 집 종류로는 리빙박스와 같은 박스함에서부터 기성품으로 된 햄스터 집 종류에 이르기가지 매우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햄스터 집을 고를 때에는 활동성이 많은 햄스터의 특징에 따라 집을 고르시는 것이 좋은데, 어떤 햄스터 집이 좋은지 추천이 되는 몇 가지의 선택 팁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플라스틱 소재의 매우 미끄러운 햄스터 집은 햄스터가 과다한 활동에 의해 발바닥이 쓸려 상처가 나거나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햄스터 집이 플라스틱으로 된 2층집인 경우 뛰어다니거나 미끄러져 발을 헛디딤에 의해 2층에서 1층으로 추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는 햄스터 뼈가 부러지는 골절이 생기거나 상처를 크게 입을 염려가 있습니다.
또한 햄스터는 좁은 공간을 통과하며 노는 것을 즐기는데 나무로 된 햄스터 집에서 나무 끝 마감이 잘 되지 않아 거칠거칠한 면이 많이 존재한다면 햄스터 피부의 상처를 유발하거나 피부병을 생기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햄스터 집을 고를 때 꼭 점검을 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햄스터의 플라스틱 집을 선택하였는데 햄스터가 많이 미끄러진다고 한다면 햄스터 베딩을 푹신푹신하게 많이 깔아줘서 미끄러짐을 예방해주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햄스터 베딩
햄스터 배딩은 땅을 파고 노는 본능적 성향을 살리기 위함과 따듯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푹신푹신함을 위해 필요합니다.
이러한 햄스터 베딩 종류에는 천으로 된 소재와 종이재질의 배딩, 톱밥으로 이뤄진 베딩, 펠렛으로 된 햄스터 배딩 등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햄스터 베딩 중 톱밥으로 이뤄진 배딩의 경우 나무의 특성상 진드기가 존재하여 햄스터가 진드기에 감염되어 털이 빠지는 증상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톱밥의 먼지가 눈에 들어가 햄스터 눈병과 같은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톱밥배딩의 선택시 유의해주시는 것이 좋겠으며, 개인적으로는 햄스터 배딩 종류 중 종이베딩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데나 배변과 소변을 보는 햄스터의 특징상 베딩의 경우 빠르면 3일, 늦으면 1주일 정도에 한번씩은 갈아주시는 편이 선호되며, 너무 오랜기간동안 같은 배딩을 사용할 경우 햄스터 아이들의 건강이 나빠질 수 있으니 꼭 자주자주 갈아주시길 바랍니다.
햄스터 물통
햄스터 물통의 경우 활동성이 많은 햄스터의 탈수를 예방하기 위한 수분 섭취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시중에 나와있는 어떤 햄스터 물통 종류든지 아무거나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다양한 햄스터 물통 종류 중 물이 세어 배딩에 뚝뚝 떨어지는 종류들이 있는데, 이는 햄스터가 혹시 젖은 베딩에서 누워자거나 하는 등의 현상으로 햄스터 털이 빠지고 가려워하는 증상의 햄스터 피부병이 유발될 수 있으니 선택에 유의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햄스터 쳇바퀴
햄스터 쳇바퀴의 경우 햄스터가 깨어 있는 대부분의 시간에 쳇바퀴를 타며 노는 광경을 목격하실 수 있으며, 그만큼 햄스터 건강을 위한 활동에 한몫을 하는 매우 중요한 놀이감이자 운동기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햄스터 쳇바퀴는 시중에 여러가지가 나와있지만, 선택에는 주의해야할 부분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햄스터 쳇바퀴에 햄스터의 작은 발이 빠질 수 있는 정도의 구멍이 나있는 구조물을 갖춘 햄스터 쳇바퀴는 적합하지 않다라는 점입니다.
햄스터는 매우 빠른 속도로 쳇바퀴를 타게 되며, 자칫 구멍이 있는 햄스터 쳇바퀴에 발이 끼이거나 걸리게 된다면, 뼈가 부러지거나 피가 나는 등의 상처가 매우 심하게 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햄스터 쳇바퀴 종류 추천에는 아무런 구멍이 있지 않는 종류로 선택을 해주시고, 쉽게 실증을 내는 햄스터 아이들의 경우 쳇바퀴 종류를 2개 이상 갖춰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햄스터 모래
햄스터 모래는 햄스터가 가지고 노는 용도로서나 화장실을 가리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다만 햄스터 모래알갱이의 입자는 매우 고운 입자로 되어있기에, 햄스터가 발에 묻힌 채로 얼굴을 부비는 햄스터 세수나 그루밍을 하게 된다면 모래알갱이로 눈을 부비는 효과로 인해 햄스터 눈병이 유발될 수 있기에 주의를 요합니다.
물론 사막쥐인 저빌 햄스터의 경우 본능상 모래가 발에 잘 묻지 않고, 묻어도 잘 털어낼 수 있는 행동학적 습성을 갖추고 있어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내의 반려인들이 가장 많이 키우는 드워프 햄스터나 골든 햄스터, 로보로브스키와 같은 햄스터 종류의 경우에는 모래의 사용에 적응기간이 필요하며, 아무리 적응기간을 거친다 한들 적합하게 사용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만약에 햄스터가 한쪽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거나, 눈 주변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증상, 또는 햄스터 눈물이 나는 증상이 갑작스럽게 심하게 나타난다면 햄스터 모래의 사용을 자제해주시고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햄스터 키우기 준비물에서 햄스터를 건강하게 수명대로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햄스터 먹이 추천과 각종 용품들의 사용에 있어서 주의해야할 부분들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햄스터를 키우는 많은 반려인들께서는 궁금하신 점은 언제나 댓글로 남겨놔주시면 빠르고 친절하게 상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