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털빠짐 현상, 원인과 해결방법 알아봅시다
햄스터가 갑자기 털빠지는 증상이 보일 경우 피부병이 생겨 털빠짐이나 가려움으로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지만, 환경상의 문제로 인해서도 햄스터 털빠짐 현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햄스터 털빠짐 원인과 해결방법
오늘은 햄스터 털빠짐의 원인은 무엇이며 그에 따른 해결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곰팡이 피부질환
햄스터가 털이 빠지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가장 먼저 피부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햄스터의 곰팡이성 피부병의 경우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서 종종 감염이 되어 나타나게 되며, 증상으로는 햄스터 피부에 털이 빠지는 증상과 더불어 비듬과 각질이 생기고, 간지러움으로 인해 피부를 많이 긁어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햄스터 피부병의 경우 대부분 습한 환경이 조성되는 경우에 많이 발생을 할 수 있는데, 톱밥 베딩을 잘 교체해주지 않는 환경에서 소변으로 습한 환경이 오래 지속될 경우 햄스터 털이 빠지는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햄스터 용품 중에서 물통이 오래되거나 불량 제품으로 햄스터가 생활하는 공간에 물방울에 계속 떨어질 경우에도 습한 환경으로 인해 곰팡이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햄스터의 곰팡이 피부병은 치료를 위해서는 위와 같은 습한 환경의 개선을 해주면서,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에는 피부 가려움으로 인해 계속된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치료를 위한 동물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진드기 감염
두번째로 살펴볼 햄스터 털빠짐 원인은 진드기 감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햄스터 진드기의 경우 야외에서 생활하는 환경의 경우에는 여러 장소에서 감염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가정에서 반려동물로 사육하는 환경에서는 진드기 감염의 경우 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진드기가 많이 살고 있는 톱밥베딩을 통해 우연히 옮아와 피부병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그 외 햄스터 분양을 받는 장소에서 집단 감염이 되어져 있는 상태로 분양을 우연히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햄스터가 진드기에 감염되었을 경우 증상으로는 털이 뭉터기로 뽑히는 증상과 더불어 피부를 많이 긁어서 딱지가 심하게 앉게 되며, 심할 경우 얼굴 주변에 털이 전체적으로 빠지면서 눈을 제대로 못뜨는 눈병 증상을 함께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햄스터의 경우에는 치료를 위해 병원 방문이 시급하며, 발견 즉시 진드기 치료를 위해 병원에 내원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화장실모래 자극
햄스터의 화장실 모래에 의한 자극으로 햄스터 털빠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모래의 성분은 고운 입자로 되어있지만, 사막 쥐가 아닌 이상 화장실 모래의 본능적 사용이 미숙한 햄스터 아이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즉, 햄스터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온 몸을 치장하는 그루밍이라는 활동을 종종 하게 되는데, 이때 화장실 모래를 손과 발 곳곳에 묻힌 햄스터가 온 몸을 그루밍하면서 생긴 자극에 의해 털빠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모래의 경우 모래알갱이와 같은 마찰로 인한 자극성이 발생할 수 있기에, 피부를 문지르게 된다면 피부에 있는 털이 빠질 수 있으며, 눈을 문지를 경우 햄스터 눈병이 찾아올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만약 햄스터가 갑자기 털이 빠지는 증상을 보일 당시에 화장실 모래를 사용하고 있다면 햄스터 모래를 제거한 이후 계속적으로 털이 빠지는지 관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햄스터 키우기 과정에서 종종 발생하는 털빠지는 증상의 원인과 해결방법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나 댓글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