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 관한 넓고 얕은 지식

토끼 키우기, 집에서 건강하게 애완 토끼 키우는 방법

토끼 일반상식
2022. 3. 15.

애완 토끼를 분양받고 가정에서 토끼 키우기를 시작한 반려인께서 집에서 토끼 키우기 위해 반드시 지켜주셔야 될 부분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토끼 키우기
토끼 키우기

 

 

토끼 키우기

 

 먼저 토끼 키우기를 위해 분양을 받으려고 알아보는 분들께서는 '토끼는 야생(야외)에서 사육하기 적합한 반려동물'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토끼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자 한다면, 가정 내에서 올바르게 키우기 위한 환경 조성이 매우 힘들기 때문입니다.

 

 

토끼는 야생(야외)에서 사육하기 적합한 반려동물
토끼는 야생(야외)에서 사육하기 적합한 반려동물이다

 

 오늘은 가정에서 토끼 키우기 힘들어하는 반려인들이나 분양 후 제대로 키우기 위한 환경 조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끼는 초식동물이다 (먹이편)

 

 첫번째, 토끼는 초식동물이라는 점을 반려인께서는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토끼 초식동물 먹이
토끼는 초식동물이다

 

 초식동물은 주식으로 풀(생초, 건초 등)을 먹는다는 의미이며, 토끼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토끼의 평균수명인 5~10년 이상의 장수를 위해서는 반드시 초식이 필요합니다.

 

 

 특히 시중에 토끼 사료라고 나와있는 펠렛 사료의 경우 농후사료로서 단백질과 지방질이 풍부하여 애완토끼가 선호하는 음식이기는 하지만, 주식으로 풀이 아닌 건사료를 많이 급여할 경우 예기치 못한 질병에 걸려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토끼 키우는 법,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애완토끼 먹이 종류와 양 정리

 

 애완토끼를 키우시는 분들께서 급여하는 먹이 종류와 양을 어떻게 주셔야 적합할지에 대한 포스팅은 이전 글을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토끼 비절병
토끼는 발바닥 패드가 없다

 

 

토끼는 발바닥 패드가 없다 (바닥환경편)

 

  토끼는 강아지나 고양이, 기타 반려동물과 달리 발바닥 패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발바닥 패드는 푹신푹신한 젤리 모양의 형태를 띄는 구조물로서, 패드의 역할은 체중을 지지할 때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완충작용의 역할뿐만 아니라 바닥에 발을 디디고 움직일 때 바닥면과의 마찰을 최소화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토끼 발바닥패드
발바닥의 푹신푹신한 패드가 없는 애완토끼는 마찰과 충격에 매우 민감하며, 비절병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발바닥 패드가 없는 반려동물인 토끼는 야외에서 생활을 할 때는 풀이 많이 난 초원지역이나 흙과 같이 푹신푹신한 환경에서 자라기에 발바닥이 쓸리고 상처를 입을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애완 토끼 키우기를 하는 많은 반려인들께서의 환경은 딱딱한 나무로 된 마룻바닥이나 미끌거리는 대리석 바닥재가 대부분일 것인데, 이러한 환경에서 토끼가 자주 뛰어다닌다면 패드가 없는 발바닥면과의 마찰에 의해 발바닥이 까지거나 발바닥에 털이 동그랗게 빠지는 탈모 현상을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토끼 비절병 생기는 원인
토끼 비절병, 발바닥면의 쓸림에 의한 상처로서 발바닥 털이 빠지는 현상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원인에 의해 가정에서 키우는 토끼의 대다수는 쓸린 상처가 아물지 않아 토끼 비절병(Pododermatitis)이라는 질병이 생기게 되며, 심할 경우 뼈에도 염증이 파급되어 발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애완 토끼를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인들께서는 건강하게 토끼를 키우기 위해 토끼가 지내는 구역을 푹신푹신하게 만들어주셔야 하는데, 이는 두꺼운 매트나 이불, 알팔파나 티모시와 같은 건초더미를 이용하여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주실 수 있습니다.

 

 

토끼는 감기에 취약하다
토끼는 감기에 취약하다

 

 

토끼는 감기에 취약하다 (온도편)

 

 토끼는 호흡기 질환이 많이 생기는 동물로서 흔히 말하는 토끼 감기(스너플링, snuffling)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토끼가 감기에 걸리게 된다면 증상으로 코 주변에 콧물이 심하게 젖어 축축해져있는 양상에서부터 심할 경우 누런색 콧물이나 눈곱과 같은 이물질이 끼이고, 애완 토끼가 재채기를 심하게 하게 됩니다.

 

 

토끼 감기 증상
애완 토끼 감기가 심하다면 동물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토끼 감기가 의심된다면 토끼는 감기가 쉽게 폐렴으로 전이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토끼 전문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적절한 처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반려동물인 애완토끼도 사람이나 기타 반려동물과 마찬가지로 감기는 온도차이에 의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토끼가 지내는 내부환경이 베란다나 베란다 근처, 신발장 인근, 큰 창문이 존재하는 장소 등의 환경은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토끼가 지내기 좋은 온도
토끼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환경온도는 22~26도 사이가 적합하다

 

 특히 토끼가 좋아하는 적합한 환경온도는 22도에서 26도 정도의 온도로서, 한겨울철에는 사람이 물론 춥겠지만 토끼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환경온도를 맞춰주셔서 취약한 감기에 이환되지 않도록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애완토끼 키우기 힘들어하는 반려인이나 만에하나 토끼 분양을 위해 정보를 검색해보신 분들께 애완 토끼 수명대로 토끼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정보들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토끼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정보
토끼 키우기의 모든 것, 토끼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정보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적인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남겨놔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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